통문휘간

1934년 여름 — 집안끼리 나누는 소식지로서의 통문휘간과, 그 성격을 두고 오간 편지들.

1934년 여름, 루스 리 자매가 광동과 홍콩의 교회들을 방문하는 동안 『통문휘간』의 편집은 위트니스 리가 맡았습니다. 워치만 니는 복주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이 간행물은 함께 걸어가는 믿는이들이 집안끼리 소식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공식적인 답변보다 영적인 답변을 싣고, 지방 교회들 안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이 드러나는 것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워치만 니가 위트니스 리에게 (1934년 7월 6일)

워치만 니는 침례나 교파 같은 제도의 문제보다 영적으로 자란 간증을 앞세우라고 했습니다. 바깥으로 드러나는 실행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그리스도께서 중심이심이 가려진다는 것입니다.

교파에서 나왔으면서도 계급의 관념을 그대로 지닌 채 일하는 이들을 두고도 염려했습니다. 부르심과 은사가 분명하지 않은 옛 성직자라면 차라리 세상 직업을 구하는 편이 낫다고 보았습니다.

루스 리가 두 사람에게 (1934년 7월 13일)

루스 리 자매는 머리 덮는 문제에 관한 자기 확신을 들어 이 글을 싣지 말아 달라고 했으나, 워치만 니는 영적으로 값지다고 여겨 자기 의견을 붙여 제10호에 실었습니다.

그가 짚은 것은 이렇습니다. 교파를 비평하기보다 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말할 것. 일하는 이에게는 분명한 부르심과 은사가 있어야 할 것. 일하는 이가 재정의 필요를 내비치지 말 것. 교회의 간증은 그리스도의 생명이 중심일 것.

내는 뜻 (1934년 여름, 제10호)

같은 호에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함께 이름을 걸고 이 간행물의 성격을 밝혔습니다. 『통문휘간』은 집안 안에서 소식을 돌리는 것이지 널리 배포하려는 것이 아니며, 지방 교회들 안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이 나타나게 하는 것이 그 뜻이라는 것입니다.

이 쪽은 www.witness-lee-watchman-nee.org — Collection of Newsletters 의 내용을 한국어로 정리한 것입니다. 편지 전문은 그곳에서 영어로 보실 수 있습니다. © Living Stream Ministry.